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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그리고 하층계급이 목표를 가졌다면 ― 이들은 대부분 단조롭고 고된 일에 지친 나머지 일상생활 외의 다른 어떤 것을 거의 의식하지 못한다 ― 그것은 모든 차별을 폐지하여 모든 인간이 평등한 사회를 건설하는 것이다.
2025년 01월 16일
― 조지 오웰,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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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따라서 진실로 영원한 평화는 영원한 전쟁과 똑같다. 대부분의 당원들은 그저 희미하게 이해할 뿐이지만, 이것이 바로 당이 내건 슬로건인 '전쟁은 평화'란 말의 참뜻이다.
2025년 01월 16일
― 조지 오웰,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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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이번에는 무엇을 위해 건배할까요? 사상경찰을 혼란시키기 위해? 빅 브라더의 죽음을 위해? 인간성을 위해? 미래를 위해 할까요?"
그가 냉소적으로 말했다.
"과거를 위해 합시다."
윈스턴이 말했다.
2025년 01월 14일
― 조지 오웰,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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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그의 표정은 마치 '이건 우리가 피할 수 없는 일이오. 주저하지 말고 단호하게 행동해야 할 일이란 말이오. 하지만 인생이 다시 살 만한 가치가 있게 될 때는 이런 일 따위는 할 필요가 없소.'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2025년 01월 14일
― 조지 오웰,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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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말하자면 그들은 무지로 인해 정상적인 정신 상태를 유지한다고 볼 수 있다.
2025년 01월 12일
― 조지 오웰,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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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그들은 가끔씩 둘이서 도망칠 궁리도 해 보았다. 행운이 영원히 계속된다면 나머지 생애도 지금처럼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혹은 캐서린이 죽으면 둘이 묘안을 짜내어 성공적으로 결혼할 수도 있으리라. 모든 게 불가능하면 동반 자살을 꾀할 수도 있다. 아니, 그러기 전에 둘이 감쪽같이 사라져 다른 사람이 못 알아보도록 신분을 바꾸고 노동자들의 말투까지 배워 공장에 취직한 다음 뒷골목에서 숨어 살 수도 있을 것이다.
2025년 01월 12일
― 조지 오웰,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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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별거 아닌 것 같아. 어떤 특별한 목적으로 사용된 것 같지는 않아 보여. 그래서 이게 좋아. 굳이 말한다면 이건 그들이 미처 바꿔 놓지 못한 역사의 한 단편이지. 만약 누군가 해독할 수만 있다면, 이건 100년 전 메시지인 셈이야."
2025년 01월 12일
― 조지 오웰,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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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스스로 인정하는 무지, 광신의 거부, 세계와 인간을 테두리짓는 한계, 사랑받는 얼굴, 그리고 끝으로 아름다움.
2025년 01월 11일
― 알베르 카뮈,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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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어떤 시간들에는 음울하고 삭막한 이 세계로부터 고개를 돌려버리고만 싶은 유혹 또한 얼마나 큰 것인가! 그러나 이 시대는 우리들의 시대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증오하며 살 수는 없다. 이 시대는 그 결점들이 너무 커서만이 아니라 그에 못지않게 그 미덕들의 과잉 때문에 이렇게도 낮게 굴러떨어졌을 뿐이다.
2025년 01월 11일
― 알베르 카뮈,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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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우리들에게는 다만 인간으로서의 자존심이 결여되어 있는 것이다. 그 자존심이란 바로 제 한계에 대한 충실함이요, 제가 타고난 인간 조건에 대한 통찰력 있는 사랑이다.
2025년 01월 11일
― 알베르 카뮈,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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