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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06-14
#소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1
감상 중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12일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다 읽으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서 미리 작성해두기로...
▼ 감상 스포일러
2-3 믿음 깊은 아낙네들
/ 아직 초반인데 조시마 장로의 은혜로운 말들이 너무 좋음... 표도르는 유독 특정 종교인을 대인배처럼 묘사하는 것 같은데 이걸 참 잘 살리는 것 같음...(ex:소냐) 나스카슈쉬카 이야기가 좋았다. 아들은 옆에 없지만 이미 곁에 있다고 집을 싫어하면 아들이 어떻게 있겠냐며 돌아가라고 한 부분이...
2-5 아멘, 아멘!
/ 대부분의 경우 그저 마음의 짜증만을 돋울 뿐인 기계적인 징벌이 아니라 진정한 징벌, 즉 유일하게 효과적이며 유일하게 공포를 주기도 하고 마음의 평화를 주기도 하는, 자기 자신의 양심을 의식함으로써 행해지는 진정한 징벌을 말합니다.
^의 구절을 보고 죄와 벌에서 나왔던
양심이 있는 자는, 자신의 오류를 의식한다면, 괴로워하겠죠. 이게 그에겐 벌입니다, 징역과는 별개로.
^가 겹쳐보여서 전율했다
6/19 2장을 다 봤다.
진짜 혼란스러움... 이렇게 난장판인데 3장으로 넘어가도 되는거냐? 하지만 이런 왁자지껄함이 좋은듯...
6/23 3-1
간만에 다시 펼쳐서 잠깐 읽었다. 알료샤가 아버지에게 건넨 따스한 애정의 무게가 묘사된 게 참 좋았음. 역시 처음부터 나쁘다거나 댓가없는 애정을 아예 떨쳐낼 사람은 무엇 하나 없다... 그레고리에 대한 사연도 인상깊었음...
6/29 3-4
3장의 주제가 호색한들<인데... 드미트리가 알료샤에게 하는 이야기를 보면 꼭 표도르의 모습이 겹쳐 보인다... 그것을 경악하지 않고 눈을 빛내며 궁금해하는 알료샤의 반응과 자신도 비슷한 고민을 해봤다고 하는 모습을 보면 피는 속일 수 없구나라는 생각과 동시에 계속해서 강조되는 '카라마조프'라는 말이 뇌리에 남음...
7/3 3-5
인간관계는 진짜 존아 복잡하구나... 미챠에게서 아버지가 유독 선명하게 보임... 그리고 극단적인 소리 하는 거 보니까 로쟈 생각나서 웃픔... 뭔가 소냐도 알료샤도 상대가 미친거 아닌가? 생각하는거 진짜 웃김
8/1 1부 완
꾸준히 쫌쫌따리 읽었더니 1부가 끝났다. 개인적으론 드미트리가 상당히 아버지를 닮아있는 것 같고, 알료샤는 제법 데미안의 싱클레어를 떠오르게 한다. 이러나 저러나 알료샤가 많은 경험을 겪으며 고생하는 것 같아서 참...(ㅋㅋ) 적진 못했는데 그루셴카와 카체리나 챕터를 제법 인상 깊게 읽었던 기억이 남... 천사라고 하다가 추악하다고 내쫓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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