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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07-06
#만화
#그래도 마을은 돌아간다
그래도 마을은 돌아간다 9
감상완료
이시구로 마사카즈
보다 보니까 후루룩 다 봤다...
이래저래 귀여운 부분이 많았던 화 같기도 하고
감상 스포일러
9권 테마를 마음이나 의도로 상정하려고 했는데 의도에서 벗어남에서 생기는 골계미~라는 내용 보고 그런 주제였나~ 하게 됨... 재밌었다. 유독 기억에 남는 장면은 콘이 전화하면서 호토리를 '친구'라고 자연스럽게 말하고 설명해주는 부분... 특히 그 챕터 초반에 안 좋은 추억이 회상되는 장면이 있었어서+이전 권에서 부모님 말씀에 반박했어서 더 그랬던 것 같음. 은하철도 인용도 좋았음...
영화
07-05
#영화
#보 이즈 어프레이드
보 이즈 어프레이드
감상완료
아리 애스터
유전이랑 미드소마 감독인 아리 애스터가 신작을 낸다길래 관심이 있었는데 디파티드 개봉이랑 겹치길래 겸사겸사 하루에 영화 두 편을 봤다...
오티도 받았는데 메박 요새 오티 구조 도전을 꽤 하는 것 같음
사전 정보라고는 그냥 호아킨 피닉스 나온다는 것 밖에 몰랐는데 알고 보니까 3시간 짜리였고 홍보 자체가 '엄마 집으로 향하는 오디세이아의 여정'이라는 걸 다 보고서야 알았음... 이건 미리 알았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아쉽다.
사실 감상을 적기에도 뭘 이해한 게 많이 없어서(ㅋㅋㅋㅋㅋㅋ) 적기가 어려운 듯... 근데 이번엔 하고 싶은 거 했음<이라는 평에 동의한다... 그래도 3시간 치고는 그나마 지루하다는 기분은 잘 못 느꼈던 것 같음. 내가 의도나 이야기를 못 따라감+정서 충돌이 있어서 그렇지 짜임새는 좋았다...
그래도 조금 적어보자면...
- 쭉 이어진다기보다 포스터의 인물들처럼 n부작으로 나눠진 느낌이 있었는데 그 간극을 이어줘서 좋았음
현실과 비현실을 구분할 수 없는 느낌이 좋았다... 보는 환자라는 전제가 있고, 불안 증세와 의존증이 있다보니 이게 -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보의 상상일지 현실적인 상황일지 보는 사람으로서는 알기 어렵다는 것이... 어쩌면 영화 내용 자체가 보의 정신 세계를 보여준 걸지도 모른다는 점이... 그리고 그 중심엔 언제나 엄마가 있다
영화
07-05
#영화
#디파티드
#워너 필소 시즌2
디파티드
감상완료
마틴 스콜세지
워너 필소 시즌 2 스릴러&크라임 테마 2주차 영화~
샤이닝 때 봤었던 잭 니콜슨이 또 등장해서 낯이 익었다...
마틴 스콜세지는 이전에 택시 드라이브로 작품을 먼저 접한 적이 있었어서 이번이 두 번째 작품이었음...
이번에는 보면서 의문을 가진 부분이 상당히 많았어서 끝나고 나니까 머리가 좀 지끈거렸음... 샤이닝 때와 비슷한 이유로 좀 불편한 점이 있었다...
감상 스포일러
불호 표현을 먼저 적자면...
- 택시 드라이버 때도 루즈함을 참기가 힘들었는데 디파티드는 강약 조절과 전개 진행에서 헛도는 느낌을 많이 받았음... 정적인 분위기가 특징인걸까? 등장인물의 묘사가 들어간 것이겠지만 비슷한 상황이 여러번 도는 느낌? 같은 장면을 여러 차례 보는 기분? 그런 부분에서 지루함을 느낀듯... 액션을 하고 싶은 건지 심리전을 하고 싶은 건지...
- 샤이닝은 정보 자체의 부족으로 난해함을 느꼈다면 디파티드는 정리를 안해서 이해도에 있어서 상당히 불친절함을 느꼈음... 특히 장면 전환... 차라리 넘어갈때 타이포라도 넣었다면 모르겠는데 그래서 지금 무슨 시기를 비추고 있고 어떻게 넘어간건지 내가 뒤따라가듯이 계속 생각을 해야 했어서 너무 불편했음... 정말 현재 진행형만 보여주는 느낌? 계속 정신이 너무 산만했다. 정보를 확실히 준다기보단 내가 이미 알고 있다는 전제를 깔고 있다거나 그냥 배우 얼굴이나 특징 보고 알아서 맞추고 판단하세요~ 식인 느낌이라 인물 구분하고 누가 누군지 얼굴 익히는데도 시간이 꽤나 걸렸음... 내가 못 알아차린 탓일 수도 있으나 힘들었다...
- 노래가 어울리는데에 비해서 끊는게 너무 갑작스러움... 들을 틈도 없이 갑자기 뚝 끊기니까 즐길 수가 없었다... 그래서 노래가 좋았던 것 같은데 정작 뭐였는지 지금 기억도 잘 안남...
- 15세 걸고 수위 이렇게 할거면 그냥 19세 걸어라
- 솔직히 좀 허무했다. 마지막 연출을 통해서 뭘 나타내려고 했는지는 알겠지만 위에 적은 내용처럼 전개를 질질 끌다가 결론이 이렇게 되어버리니 흐지부지한 느낌에 맥이 빠졌음... 이것도 내가 너무 기대한 걸까?
호 표현도 적자면...
- 화면구성을 참 세련되게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함... 택시 드라이버도 내용보다는 화면 영상미가 인상에 남아있는데 디파티드는 택.드보다 영상미 취향은 덜하지만 눈에는 잘 들어오는 느낌?
- 사회적인 부분을 건들고자 하는 건 얼추 느껴졌다. 다만 빌드를 더 설명하고 쌓아줬다면 메시지가 확고하게 와닿지 않았을까 싶어서 아쉬움...
내가 마틴 스콜세지랑 영화 성향이 안 맞는 건지, 아니면 안 맞는 작품을 접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으나 나에겐 아직 좀 어려운 감독 같음... 유명한 작품을 아직 못 봤으니 언젠가 다시 도전해보긴 할 것 같은데, 선뜻 즐거운 마음이진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만화
07-03
#만화
#그래도 마을은 돌아간다
그래도 마을은 돌아간다 8
감상완료
이시구로 마사카즈
이것도 며칠 나눠봐서 이제서야 다 봤다.
후기를 보니 이번엔 가벼운 얘기부터 무거운 얘기까지 넣었다고 하는데 확실히 무게가 남달랐던 것 같은 기분이... 특히 일상과 인연의 유지에 대한 얘기가 주로 나오는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 인상 깊이 봤던 챕터는 금화가 나오는 사인은 B와 굿바이 면류 편이었던 것 같음... 평화로운 일상을 선물 받았었던 4화 생각이 참 많이 났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노력해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해도 결국 어쩔 수 없이 끊어질 수 밖에 없는 현실도 있는 거구나~라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음...
후타바가 금화를 위해 더 좋은 가족을 만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놓아줄 뻔 했지만 금화가 돌아온 것도 좋았고... 아저씨들의 과거 연출과 인연... 가게 문이 닫힌 장면에서는 한동안 다음 페이지로 못 넘겼던 것 같음... 그래도 2층에 여전히 계신다는 점이 좋았던 것 같다...
영화
07-02
#영화
#태양은 가득히
태양은 가득히
감상완료
르네 클레망
더워서 기분 환기할 겸 지인분 추천으로 보게 된 영화...
5~60년대 작품은 매번 사람을 설레게 만드는 것 같음. 이 시기 특유의 화질과 영상미를 참 좋아한다...
그리고 음악과 예술이 유독 잘 맞닿아 있는 것 같기도.
▼ 감상 스포일러
시작 타이포부터 눈을 확 사로잡는다... 미모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참 훤칠하긴 한듯(ㅋㅋ)
청년들 특유의 나이브함이 눈에 띈다. 이 시기는 유독 남주가 정열적이고... 여주가 능력과 한 성격 하는 것이 재밌는 것 같음. 마르쥬는 성가시고 귀엽구나...
이번엔 친구 사이를 다루는 것 같으면서도 공과 사와 선이 확고한 것이 눈에 보인다. 알고 보니까 집안의 경제적 차이가 있는 것 같음... 필립은 유독 과시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톰을 낮잡아보면서 기분에 따라 명령조이기도 하고 같은 급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 드러남... 하나 더... 조또 대책이 없다... 감정적이면서 폭력적이기도 하고 / 톰은 은근히 영리하다... 그리고 계획적임. 비록 충동적이긴 하지만...
중간중간 스틸컷처럼 색감과 영상미가 아름다운 장면이 나와서 좋다... 꼭 동화 삽화 같음...
지금이면 바로 걸릴 문제들이 은근히 작품과 옛날적 모먼트로 은근슬쩍 넘어가는 게 웃기다... 일 처리 다 하고 제일 좋은 걸로... 라고 중얼거리며 자신이 가진 것들을 만끽하지만 마지막에 수면 위로 끌려나오면서 드러나는 필립 시체가 반전이라서 충격적이었음... 당연하지만 죄를 짓고 선을 넘는 인간이란 행복할 수 없는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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