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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08-01
#영화
#바비
바비
감상완료
그레타 거윅
영화는 제법 이전에 봤는데, 어쩌다보니 리뷰란에 적는 게 미뤄져서 이제서야...
한 번쯤은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예매를 했던 기억이 난다.
특히나 개봉 이전부터 포스터 번역으로 이래저래 말이 많아서 인상에 남아있기도 했고...
결론적으론
- 영화보다는 넷플 오리지널 시리즈의 느낌이 좀 더 강하다
- 작품성이 아쉬운 부분이 없지는 않지만, 이 영화는 메세지가 담고 있는 의미가 더 강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영화가 대중 앞에, 그것도 영화라는 방식으로서 시도되어 국내에서도 개봉을 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함... 단순히 히로인, 엑스트라에 불과했던 여성이 여성 서사라는 단어부터 시작해 '여성'에게 (물론 남성에게도 전하는 바가 있지만...) 직접적으로 공감과 위로를 심어주는 여성 중심 작품이 사회적으로 나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렀던가...라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다.
(+) 모 장르 얘기
근래의 모 부당해고 사건과 더불어 세상이 진보함을 느끼는 동시에 여성 인권은 후퇴하는 듯 싶어 현실 또한 '바비'처럼 되기엔 아직 먼 걸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문득 씁쓸해지기도 했던 것 같음...
(그럼에도 더이상 당연하다는 반응보다는 주변에서 목소리를 내고 이런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옛날보다 사람들의 반응 등이 변화하고 있음을 느끼기도 해서 가슴 한 구석이 찡해지기도 함...)
이 바비는 우주가 좋은 바비 : )
이런 작품이 더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좋았어.
영화
07-12
#영화
#조디악
#워너 필소 시즌2
조디악
감상완료
데이빗 핀처
이번 시즌2 테마에서 제일 보고 싶어 했었던+좋아하는 감독의 조디악을 보러가다...
시즌 1 때 놓친 영화가 많아서 아쉬웠는데 이번엔 주마다 고전 영화 재개봉을 봐서 기분이 색다르고 좋았다. 극장에서 옛날 영화를 본다는 것 자체가 정말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서...
조디악도 실화 기반인가? 싶어서 알고보니 실화를 기반으로 만든 작품이라고 해서 아~ 했다.
사실 오티가 나왔음 했는데 안나와서 조금 슬펐다... 그래도 엽서는 받음!
감상 스포일러
- 역시나 좋아하는 감독 답게+이번 시즌 테마에서 유일하게(ㅋㅋ) 두통 없이 작품을 감상함... 새삼스럽게 전개를 설명하고 다시 복습시켜주는 섬세함에 고마움을 느끼게 된다... 확실히 저번 작품들이 배려가 부족했음을 다시 느낌...
- 데이빗 핀처 특유의 화면 영상미와 연출을 참 좋아하는데 이번에 극장에서 보니 더 아름다웠음... 특히 사회적+쿨톤 계열을 참 잘 다룬다는 생각이 다시끔 든다. 23년에 봐도 뒤쳐지지 않을 깔끔함과 세련됨이 좋았음... 개인적으론 편지 문구들과 화면이 어우러지는 장면 좋았는데 후기 찾다가 쿠엔틴이 디지털 싫어해서 혹평했다는 말 보고 웃겼음...
- 실화 기반이라 특유의 그 루즈함이 없지는 않은데, 그런 부분이나 러닝타임 감안해도 질린다는 감상이 들진 않았어서 이것도 참 좋았음. 초반에 박진감을 한껏 터뜨려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핀처 특유의 폭력과 타격감을 좋아하는 편이라(...) 중반부턴 잔잔한 느낌으로 흘러가길래 후반에 다시 터뜨려줄 줄 알았는데 그런 건 아니었어서 앗... 했음. 너무 파이트클럽이랑 나를 찾아줘가 감명 깊어서 그런가 싶기도... 그래도 떡밥 실하게 깔아주고 강조해준 덕분에 진행되면서 나오는 이후 떡밥 회수 장면들에서 앗! 하면서 보는 맛이 있었다... 좋았음...
영화
07-12
#영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감상완료
호아킴 도스산토스
즉흥적으로+극장 내려가기 전에 한 번은 봐두고 싶어서 예매했다...
정보 값으로 아는 게 거의 없어서 가기 전에 뉴 유니버스? 요약 한 번 짧게 살펴보고 갔음...
여러모로 굉장했다... 퀄리티가 상당하던데 오죽하면 애니식인데도 연출이 과해서 머리가 울릴 정도...
광과민성 발작 관련 주의 안내 한 번 해줬음 좋았을 것 같기도 함... 이 부분으론 좀 위험해보이던데...
주인공이 흑인인 점이 좋았고 개인적인 취향은 역시 호비(ㅋㅋ)
감상 스포일러
뭔가 은근히 안 끝나길래 음? 했더니 의외로 한 번 끊었던데 제작 과정 논란 얘기를 들어보니 과연 후속이 또 나올진 모르겠다... 미지수이지 않을지...
아무래도 여러모로 과할 정도였어서 정말 사람 갈린게 너무 눈에 잘 들어오니까 오히려 힘들었던 것 같기도 하고... 마음 편히 즐기기엔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었어서 기분이 착잡하긴 하다... 정말 잘 만들긴 했는데 이게 좋은 과정으로 나온 작품이 아니라는 걸 아니까 거리감을 느꼈음...
중간에 스파이더맨 밈 나온 건 재밌었다.
영화
07-05
#영화
#보 이즈 어프레이드
보 이즈 어프레이드
감상완료
아리 애스터
유전이랑 미드소마 감독인 아리 애스터가 신작을 낸다길래 관심이 있었는데 디파티드 개봉이랑 겹치길래 겸사겸사 하루에 영화 두 편을 봤다...
오티도 받았는데 메박 요새 오티 구조 도전을 꽤 하는 것 같음
사전 정보라고는 그냥 호아킨 피닉스 나온다는 것 밖에 몰랐는데 알고 보니까 3시간 짜리였고 홍보 자체가 '엄마 집으로 향하는 오디세이아의 여정'이라는 걸 다 보고서야 알았음... 이건 미리 알았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아쉽다.
사실 감상을 적기에도 뭘 이해한 게 많이 없어서(ㅋㅋㅋㅋㅋㅋ) 적기가 어려운 듯... 근데 이번엔 하고 싶은 거 했음<이라는 평에 동의한다... 그래도 3시간 치고는 그나마 지루하다는 기분은 잘 못 느꼈던 것 같음. 내가 의도나 이야기를 못 따라감+정서 충돌이 있어서 그렇지 짜임새는 좋았다...
그래도 조금 적어보자면...
- 쭉 이어진다기보다 포스터의 인물들처럼 n부작으로 나눠진 느낌이 있었는데 그 간극을 이어줘서 좋았음
현실과 비현실을 구분할 수 없는 느낌이 좋았다... 보는 환자라는 전제가 있고, 불안 증세와 의존증이 있다보니 이게 -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보의 상상일지 현실적인 상황일지 보는 사람으로서는 알기 어렵다는 것이... 어쩌면 영화 내용 자체가 보의 정신 세계를 보여준 걸지도 모른다는 점이... 그리고 그 중심엔 언제나 엄마가 있다
영화
07-05
#영화
#디파티드
#워너 필소 시즌2
디파티드
감상완료
마틴 스콜세지
워너 필소 시즌 2 스릴러&크라임 테마 2주차 영화~
샤이닝 때 봤었던 잭 니콜슨이 또 등장해서 낯이 익었다...
마틴 스콜세지는 이전에 택시 드라이브로 작품을 먼저 접한 적이 있었어서 이번이 두 번째 작품이었음...
이번에는 보면서 의문을 가진 부분이 상당히 많았어서 끝나고 나니까 머리가 좀 지끈거렸음... 샤이닝 때와 비슷한 이유로 좀 불편한 점이 있었다...
감상 스포일러
불호 표현을 먼저 적자면...
- 택시 드라이버 때도 루즈함을 참기가 힘들었는데 디파티드는 강약 조절과 전개 진행에서 헛도는 느낌을 많이 받았음... 정적인 분위기가 특징인걸까? 등장인물의 묘사가 들어간 것이겠지만 비슷한 상황이 여러번 도는 느낌? 같은 장면을 여러 차례 보는 기분? 그런 부분에서 지루함을 느낀듯... 액션을 하고 싶은 건지 심리전을 하고 싶은 건지...
- 샤이닝은 정보 자체의 부족으로 난해함을 느꼈다면 디파티드는 정리를 안해서 이해도에 있어서 상당히 불친절함을 느꼈음... 특히 장면 전환... 차라리 넘어갈때 타이포라도 넣었다면 모르겠는데 그래서 지금 무슨 시기를 비추고 있고 어떻게 넘어간건지 내가 뒤따라가듯이 계속 생각을 해야 했어서 너무 불편했음... 정말 현재 진행형만 보여주는 느낌? 계속 정신이 너무 산만했다. 정보를 확실히 준다기보단 내가 이미 알고 있다는 전제를 깔고 있다거나 그냥 배우 얼굴이나 특징 보고 알아서 맞추고 판단하세요~ 식인 느낌이라 인물 구분하고 누가 누군지 얼굴 익히는데도 시간이 꽤나 걸렸음... 내가 못 알아차린 탓일 수도 있으나 힘들었다...
- 노래가 어울리는데에 비해서 끊는게 너무 갑작스러움... 들을 틈도 없이 갑자기 뚝 끊기니까 즐길 수가 없었다... 그래서 노래가 좋았던 것 같은데 정작 뭐였는지 지금 기억도 잘 안남...
- 15세 걸고 수위 이렇게 할거면 그냥 19세 걸어라
- 솔직히 좀 허무했다. 마지막 연출을 통해서 뭘 나타내려고 했는지는 알겠지만 위에 적은 내용처럼 전개를 질질 끌다가 결론이 이렇게 되어버리니 흐지부지한 느낌에 맥이 빠졌음... 이것도 내가 너무 기대한 걸까?
호 표현도 적자면...
- 화면구성을 참 세련되게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함... 택시 드라이버도 내용보다는 화면 영상미가 인상에 남아있는데 디파티드는 택.드보다 영상미 취향은 덜하지만 눈에는 잘 들어오는 느낌?
- 사회적인 부분을 건들고자 하는 건 얼추 느껴졌다. 다만 빌드를 더 설명하고 쌓아줬다면 메시지가 확고하게 와닿지 않았을까 싶어서 아쉬움...
내가 마틴 스콜세지랑 영화 성향이 안 맞는 건지, 아니면 안 맞는 작품을 접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으나 나에겐 아직 좀 어려운 감독 같음... 유명한 작품을 아직 못 봤으니 언젠가 다시 도전해보긴 할 것 같은데, 선뜻 즐거운 마음이진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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